하얀 눈꽃 그리움 하얀 눈꽃 그리움 꿈이였을까 환상이였을까 하얗게 쏟아지 듯 내리는 눈 속에서 그대 양팔 벌여 나를 오라 한다.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던 그날 그대는 해맑은 미소로 나에게 달려왔었지 세월은 무심하게 또 다른 겨울을 안겨 주지만 하얀꽃으로 내리는 눈은 송이송이 마다 그대와의 추.. 나의 그리움의 詩 2010.02.22
이제 마음의 문을 닫으련다 이제 마음의 문을 닫는다 그냥 . . . 그냥 아무 생각 않고 살고싶은데 기억 속의 날들이 떠올라 생각하게 한다. 생각해도 소용없는데 희미하게 빛바래져가도 잊혀지지 않고 자꾸자꾸 떠올라 그립게 한다. 눈으로 볼 수 없는데 마음으로는 지워지지 않고 또렷하게 다가와 내곁에 앉는다. 그.. 나의 그리움의 詩 2009.12.20
임 찾아 나서는 길 임 찾아 나서는 길 길을 나서네 그리운 임 찾아 꽃길을 지나 별길을 지나 어드메로 가셨나 재 넘어 물 건너 가도가도 보이지 않는 임 가신 임의 발자취 찾을 길이 없구나 갈 수 없는 길이기에 찾지 못하나 들길에 덩그라니 홀로 외롭네 어쩔까나 어쩔까나 임 향한 이내 마음 뉘라서 헤아리.. 나의 그리움의 詩 2009.07.31
이별 뒤의 그리움 이별 뒤의 그리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쏟아내는 밤 함께한 시간들이 밤하늘에 영상이 되어 펼쳐진다. 못다한 이야기는 세월만큼 쌓여만 가고 아련한 추억은 아직도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데 그대, 가끔이라도 내 생각 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짧았던 그대와의 만남은 안타까운 이별을 고.. 나의 그리움의 詩 2009.04.23
그대는 밤의 길손 그대는 밤의 길손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 중에 나만을 향해 빛나는 그대별 언제나 나에게 빛으로 화답하지만 그대는 너무 멀리있는 밤의 길손 지붕 위에 오르면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산꼭대기에 오르면 좀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손 내밀어 잡으려해도 허공만이 스칠뿐 안타까운 마음에 잊.. 나의 그리움의 詩 2009.02.26
그리움이 쌓이는 날 그리움이 쌓이는 날 눈이 내린다 하늘 끝 별이 되어 반짝이는 그 사람이 살며시 내 곁에 내려앉는 듯이 그렇게 눈이 내린다. 기억 저편 눈 내리던 밤 장충단 공원의 불빛은 우리의 마음을 타오르게 하였고 사랑은 환한 미소로 달음박 쳐와 그대 가슴에 내 가슴에 안겼었다. 그때는 몰랐었.. 나의 그리움의 詩 2008.12.09
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에 그대 사랑이 있고 별 하나에 내 사랑이 있다 별 하나의 사랑이 그리움을 쏟아내면 별 하나의 사랑이 그리움에 젖는다 별 하나 또 별 하나 그 사이로 눈물의 강이 흐른다 건너 갈 수 없는 눈물의 강 세월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리움의 눈물강 기억 저 편 추억은 .. 나의 그리움의 詩 2008.11.11
떠나고 남음에 떠나고 남음에 여름인가, 가을인가 세월은 가을 자리에 와있건만 어찌하여 여름은 자꾸 붙잡고 떠나려하지를 않는지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보고만 있는 가을인가 가을의 마음은 안타까움에 떼어내지 못하는 정때문인지, 미련때문인지 못이기는 척 바라만 보고 있다 사람의 인연도 그러.. 나의 그리움의 詩 2008.09.24
추억 추억 많은 날들이 지나가면서 추억을 만들어 놓고 간다. 한 장 한 장 켜켜히 쌓여지는 사연들 얼굴 가득 웃음을 짓게 하고 때로는 가슴 아리게 아파하고 우리는 이렇게 많은 추억을 만들면서 아파하고 행복해 하며 살아간다. 세월이 흐름에 빛바래져가도 잊을 수 없는 추억들 기억하고 싶.. 나의 그리움의 詩 2008.03.11
세월의 덫 세월의 덫 내 나이가 몇 일까 문득 돌아보니 멀리도 와있네 내 청춘은 언제나 푸를 것만 같았는데 제 집 찾아들 듯 흰머리카락은 송송이도 돋는구나 어허라, 어쩔까나 가는 세월에 이끌려 지천명을 넘어서 또 어디로 가나 2008년 3월 10일 金貞愛(wjddo125) 나의 그리움의 詩 2008.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