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에 그대 사랑이 있고
별 하나에 내 사랑이 있다
별 하나의 사랑이 그리움을 쏟아내면
별 하나의 사랑이 그리움에 젖는다
별 하나
또 별 하나
그 사이로 눈물의 강이 흐른다
건너 갈 수 없는 눈물의 강
세월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리움의 눈물강
기억 저 편 추억은 빛바래져 가는데
그리움은 더욱 더 강물을 깊게 한다
별 하나에 그대 사랑
별 하나에 내 사랑
가을엔 저마다 별들도 쓸쓸하다
2008년 11월 11일 金貞愛(wjddo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