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리움의 詩

그대는 밤의 길손

智美 아줌마 2009. 2. 26. 05:35

그대는 밤의 길손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 중에
나만을 향해 빛나는 그대별

언제나 나에게 빛으로 화답하지만
그대는 너무 멀리있는 밤의 길손

지붕 위에 오르면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산꼭대기에 오르면 좀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손 내밀어 잡으려해도 허공만이 스칠뿐
안타까운 마음에 잊으라는 듯
구름 속으로 숨어 버린다.

2009년 2월26일 金貞愛(wjdd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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