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 몇 년 전 대관령 삼양 목장에 가려고 횡계에 간 적이 있었다. 요즘에도 마찬가지지만, 대중교통 노선이 없고 일반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 나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는 여행객에게는 다소 찾아가기 불편한 곳이다. 그래서 당시에는 횡계 택시 기사님의 권유로 코스를 변경하..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5.14
비구니 스님의 정갈한 대성사 북한산 숲 체험장을 찾으러 갔다가 들린 대성사, 대한 불교 조계종 산하의 절이라는 것을 보고 올라가 보았는데 전각은 대웅전 뿐이지만, 비구니 스님들께서 계신 절이라 그런지 정갈하니 예쁘게 가꾸어진 아담한 절집이었다. 그리고 점심 공양을 준비하시던 공양주께서 나를 보시고는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5.10
북한산 둘레길 4구간 솔샘길 명상길을 이어 솔샘길을 간다. 예전에 들머리를 반대로 시작하였지만, 솔샘길은 다녀 온 적이 있다. 노루오줌풀이 피었을 때니까 여름이 아니었을까 . 정릉 탐방센터에서 버스 종점으로 내려가다가 왼쪽 주택가로 들어가면 솔샘길 시작인데 둘레길 표시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는 쉽다...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5.03
북한산 둘레길 5구간 명상길 오늘은 북한산 숲 체험장을 가기 위해 늦게 집을 나섰다. 국민대 부근에 있다는 것만 알고 갔는데 북한산 등산로나 둘레길 지도를 살펴 봐도 북한산 숲 체험장이라는 곳은 없었다. 정확한 위치를 알아 보고 올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인 줄 알고 갔더니 국립공원관리소에서도 관할 성..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5.03
북한산 정릉 영추사 하산 길 일선사에서 대성문 길로 내려오니 늦게 핀 노란제비꽃이 있다. 녀석아, 다른 친구들 필 때 같이 피었다가 가지 어찌 이렇게 늦었는고? 철쭉 봉오리가 지는 햇빛에 비치니 색이 더 화사하니 예쁘다. 벌써 4시가 넘고 있다. 빨리 가자. 영취사 500m 지점, 아래 계단 길로 내려간다. 영취사가 보..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5.01
북한산 정릉 형제봉~일선사 봄꽃들이 피고 지고 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보고자 오늘은 북한산 정릉 코스를 타기로 했다. 마음은 대성문으로 해서 대동문을 찍고 소귀천이나 진달래 능선으로 하산하고 싶었는데 이 거북이가 무리한 욕심을 부린 것이라고 여실히 들어난 산행이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겨우 그 정..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5.01
수락산 석림사 아, 석림사 사진 정리를 도대체 언제 하다가 말았는가? 너무 오래 되어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 흐려져 더듬어 가며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박세당 고택과 노강서원을 거쳐 석림사로 간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석림사지만,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절 뒷 마당 가득 붉은 철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4.26
정재 박태보의 노강서원 서계 선생 고택 사랑채와 묘역을 둘러보고 노강서원으로 가는 길에 고택 울타리 넘어로 라일락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곧 쓰러질 것 같은 궤산정이 보인다. 오래 전 이곳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올라가 있곤 했는데 그동안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나보다. 당초 서계의 석천 입거는 세사에..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4.26
서계 박세당 고택 사랑채 장암역에서 본 도봉산 장암역 건너 수락산 자락 밑에 서계 박세당 선생 고택이 자리잡고 있고 그 길따라 들어가면 노강서원과 석림사가 있다. 개천 따라 들어가면 고택에 도착, 그런데 개천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다. 개천을 살려 예쁘게 꾸며 놓을 수는 없을까? 입구에서 본 수락산, 수락..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4.26
철쭉 흐드러진 창포원 의정부 장암에 있는 서계 선생 고택을 가기 위해 도봉산역으로 간 김에 지난번 비 오는 날 들린 창포원의 튤립이 어떻게 되어있나 잠시 들려 봤다. 그런데 와우 ~ 튤립은 피었다 지고 있었고 창포원에는 온통 철쭉의 분홍 물결이 일렁이고 있었다. 튤립 상태를 보러 들린 것이 횡재를 한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