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산행 넷째 날 이야기(세석 대피소→백무동) 지리산 종주 산행 마지막 넷째 날 전날 장터목 대피소까지 가야 했지만, 거북이도 못 되는 자라가 가기에는 길이 멀어 세석 평전이 아름다운 세석 대피소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오는 도중에 고마운 인연을 만나, 덕분에 혼자가 아닌 동행인과 함께 세석 대피소에 무사히 도착해서 울긋불.. 내가 사는 이야기 2016.10.28
지리산 종주 산행 셋째 날 이야기(연하천 대피소→세석 대피소) 지리산 종주 산행 셋째 날 지리산 종주 산행을 계획하면서 여기저기 품 팔아가며 정보를 얻고는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 대피소에서 1박하고 다음 날엔 연하천 대피소까지 가서 1박, 그리고 셋째 날에는 꿈도 야무지게 장터목 대피소까지 가서 1박 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종주 산행을 .. 내가 사는 이야기 2016.10.26
지리산 종주 산행 둘째 날 이야기(노고단 →연하천 대피소) 지리산 귀신이 될 뻔한 종주 산행 둘째 날, 노고단 일출을 보고자 05시 알람을 맞춰 놓고 잤지만, 코 고는 사람들로 인해 자는 둥 마는 둥 일어나 전날 저녁해서 먹고 남겨둔 찌개와 밥으로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노고단으로 올라간다. 어째 노고단 일출 보러 올라가는 사람이 없네. 위아.. 내가 사는 이야기 2016.10.19
지리산 종주 산행 첫째 날 이야기(화엄사 →노고단) 늘 여행을 즐겨 다니다 여행길에 들린 설악산의 매력에 빠져 설악산 법정 탐방로를 다 다니며 발 도장 콩콩 찍고는 작년부터 지리산을 가자, 했지만, 건강이 여의치 않아 올 5월 19일 처음으로 지리산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다시는 지리산 너 보러 안 가고 싶어, 했으.. 내가 사는 이야기 2016.10.18
세 번째 지리산에서의 기막힌 이야기 지리산 산행 세 번째, 이번에는 함양 음정 마을에서 출발하여 벽소령 대피소를 찍고 하동 의신 마을로 내려왔다. 음정에서 벽소령 대피소까지 6. 7km, 등산로 상태가 어떠한지 몰라 6. 7km를 오르자면 서울에서 07시 첫 버스를 타고 가도 들머리 음정 마을에 도착 시각이 12시는 되어야 했다. ..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6.11
지리산 너 보러 또 갔다가 dg는 줄 알았다. 지리산 너 보러 다시는 안 가고 싶어 했지만, 내가 너를 보러 또 갔지? 그런데 지난주, 백무동에서 하동바위, 장터목 대피소 가는 길보다 한신 계곡, 세석 대피소 가는 길이 더 힘들다고들 하였으나 힘든 구간이 1. 3km인데 그 정도쯤이야 죽기 살기로 어떻게 올라가지 않을까? 에효 ~ 그런데..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5.25
지리산 너 보러 다시는 안 가고 싶어. 2009년 5월 강원도 여행 중에 들른 설악산 등산 장비는커녕, 불망 레이스 셔츠 차림에 운동화 신고 물이나 비상식량도 없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렇게 처음 설악산과 연을 맺게 되었다. 산에서의 거리 개념이 없던 시절, 흔들바위까지 1, 5km, 울산바위까지 또 1. 5km면 얼마 안 되잖아? 자동..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5.20
지리산에서 만난 스쳐가는 인연들 여행이든 산행이든 길을 나서 다니다 보면 여러 인연과 스치게 된다. 이번 지리산 산행에서도 이런저런 인연을 만나게 되었는데 가끔은 스쳐 가는 인연이 아니었으면 하는 인연도 있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인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은 스쳐 가는..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