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길 한양도성 성곽길 심우장을 둘러 보고 이제 집으로 가기 전에 성곽 길을 조금 올라가 보자. 복사꽃 성곽 밖의 계단, 전에 인왕산 북악산 산행 때 밖의 성곽 길로 내려왔다. 다시 성문으로 들어간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꽃들이 만발하고 있어 넘 예쁘다.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명자꽃 붉은 명자꽃 나무 뒤에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4
만해 한용운의 유택 심우장 장면 총리 가옥을 둘러 보고 심우장으로 가기 위해 장면 총리 가옥 바로 앞, 길 건너에서 마을버스 종로 08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렸다. 내리긴 했는데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인지 몰라 버스 기사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버스가 서있는 앞쪽 언덕으로 올라가라고 알려줬다. 언덕 길을 헥헥대..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4
운석 장면 총리 가옥 언젠가 부터 버스를 타고 혜화역을 지날 때면 버스 정거장 안내 방송에 장면 총리 가옥이라는 말이 나왔다. 장면 총리 가옥? 혜화역 부근에 있나 본데 어디지? 방송 들을 때마다 궁금해서 찾아가 봐야지 하다가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에 시간 내서 찾아가게 되었다. 막연하게 장면 총리라..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4
북한산 진달래 능선의 봄 대동문에서 진달래 능선으로 내려가는데 벌써 해는 지려고 붉을 빛이 감돈다. 멀리 불암산이 보이고 . . . 어라? 이곳에 계단을 만들어 놓았네. 바위와 밧줄 잡고 벅벅대며 오르내리곤 했는데 이젠 옛 모습도 기억 속에 남게 되었다. 이제 진달래 구경하며 내려간다. 작년보다 4일 먼저 왔..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1
북한산 소귀천에 찾아온 봄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을 것 같아 거북이 산행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주섬주섬 챙겨 우이동으로 갔다. 월요일이라서인지 산행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한 산행을 하게 될 것 같다. 요즘엔 봄이 일찍 시작되어 작년보다 4일 일찍 가는 것인데 북한산..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1
봉화 삼계서원 석천 계곡을 빠져나와 119 소방서 뒤에 있는 삼계서원으로 간다. 지난번 방문 때 들리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엔 삼계서원을 들리려 마을 안으로 들어서니 괴이하게 생긴 큰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누가 향을 피어놓은 향로가 있는 걸 보니 당나무인 것 같다. 그런데 이 정도로 큰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08
석천 계곡의 석천정사 추원재와 충재 권벌 충정공의 묘역과 후토스 잃어버린 숲 촬영장을 둘러 보고 이제 석천정사가 있는 석천계곡으로 간다. 계곡이 외져 여자 혼자는 가지말라는 안내문이 있지만, 어쩌겠는가. 나 홀로 여행인데 그래도 막상 가보면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니다. 석천 계곡 끝에는 119소방대가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08
후토스 잃어버린 숲 촬영장 추원재에서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후토스 잃어버린 숲 촬영장이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있는 후토스 하늘을 나는 집 촬영장보다 규모가 작고 너무 외진 곳에 있어 방문하는 사람도 없고 나같이 혼자 들어가 보기엔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원재와 묘역을 둘..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08
추원재와 충재 권벌 묘역 재작년에 닭실마을을 방문했을 때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충재 권벌 충정공의 묘역은 가지 못해서 이번에 재실 추원재와 함께 찾아가 보기로 했다. 청암정에서 안쪽 길 따라 가면 빨간 산불 조심 깃발과 후토스 촬영장 이정표가 있는 산 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재실과 교육장이 보인다. 추..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08
봉화 닭실마을의 봄 띠띠미 마을에서 걸어나 와 동양리 버스 정거장에서 농기구 사러 가시는 분의 차를 얻어 타고 유곡리 닭실마을 앞에 내렸다. 닭실마을은 재작년 가을인가? 다녀왔는데 봄 풍경보다 가을에 더 아름다운 청암정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무분별한 관광객으로 인해 많이 훼손되어 청암정..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