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호사와 첨성대 동부사적지내에서 운행중인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는 계림, 향교, 최씨고택, 교촌마을, 월정교, 꽃단지, 신라왕궁 영상관을 경유, 매표소까지 약 2.9㎞의 거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마다 1회씩 하루 총 15회 정도 운행한다. 어른 3천 원, 군인, 청소녕 2천 원, 어린이 천 원이다. 비..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9.22
경주 숭혜전과 계림세묘 대릉원에 있는 미추왕릉의 안내문을 보니까 정문 쪽에 숭혜전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마침 추향제가 있어 좋은 볼거리를 보게 되었다. 숭혜전에서 새벽 6시에 수륙재를 지내고 10시에 왕릉 제향을 지낸다고 한다. 내가 사진 찍어도 되냐고 어르신 한 분께 여쭈었더니 그분이 미추왕릉을 관..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9.22
새벽에 찾아간 대릉원 법장사에 잠시 들렸다가 나오니 바로 건너에 대릉원이 있었다. 바로 앞에 있네. 하고 건너가니까 다행히 한쪽 문이 열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곳이 후문이었다. 문이 닫혀 있으면 울타리라도 넘어갈 기세였는데 문이 열려있으니 점잖게 들어간다. ㅎㅎㅎ 문을 들어서니 바로 앞에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9.22
2무 2박 5일의 경주 여행의 프롤로그 오래전, 아이들 어렸을 때 경주 대릉원을 두 번인가 다녀오고 나서 다시 대릉원을 가고 싶어 일정표에 메모해놓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는 지체하면 안 될 것 같아 떠난 2무 2박 5일의 경주 여행. 왕릉의 잔디가 가을이 되면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강진에 유물 파손이 된 곳도 있다고 해서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9.21
무안, 담양 여행의 에필로그 불볕 폭염 속에서 강행한 무안, 담양 1무 2박 4일 일정을 마치고 이젠 집으로 간다. 한 달 넘게 방콕 생활하다가 더운 날씨에 다녀서인지, 하루 일정을 마치게 되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게 여행은 살아가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기에 몸은 많이 힘들어도 행복하다. 메타세쿼이아 길에..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5
호남 기후 변화 체험관 대나무 바구니 모양을 한 호남 기후 변화 체험관 건물, 지붕 위에 바구니 손잡이도 있다. 죽녹원 앞에 관광 안내소는 초록 바구니 건물이 이던데 호남 기후 변화 체험관 왼쪽 잔디 마당에는 가수 김정호의 하얀나비 노래비와 동상이 있다. 7080 세대라면 누구나 즐겨 불렀을 노래다. 내가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5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메타 프로방스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와 이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다. 흔히 메타세콰이아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메타세쿼이아라고 한다. 돈 안 내고 몰래 들어가는 사람 취급받고 한바탕 된서리 맞았으니 매표소로 가서 그 할배가 강조하시던 돈 내고, 입장권 사서 들어간다. 매표소..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5
담양 메타 프로방스 명옥헌을 둘러 보고 교산으로 나와 교산에서 버스를 타도 되지만, 버스 시간도 여유 있어 교산에서 연동 가는 길이 궁금하기도 하고 연동 마을 입구 사진을 찍지 못해서 연동으로 갔다가 바로 11시 20분에 연동 오는 버스를 타게 되어 담양 터미널로 왔다. 아침에 갈 때는 출근, 등교 시간..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5
담양 명옥헌 원림 전날 죽녹원, 관방제림을 온종일 걸어 다니다 대나무랜드 찜질방에 어둠이 깔린 밤 8시가 넘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아침에 8시 안 되어 나갔으니까 12시간 넘게 길 위에 있었네. 중간에 쉬기도 하였지만, 한 달 넘게 방콕 생활하다가 걷게 되니 가운뎃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이 아파 물집 방..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5
이방인의 길에서 길 찾기 관방제림 끝 지점에 도착하여 이제 오늘 밤 쉴 곳 터미널 부근 대나무랜드 찜질방을 어떻게 가야 하나가 문제다.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이쪽에서 버스를 타고 나갈 수 있는지, 마침 두 아저씨가 평상에 앉아 계셔서 물어보니까 관방제림으로 되돌아 나가면 더 머..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