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나"는 벌써 오늘의 내가 아니고 낮이 가면 밤이 오고, 밤이 가면 낮이 오고, 이렇게 해서 세월은 흐르고 있습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가면 또 여름은 올 것입니다. 여름이 가면 가을, 겨울, 이렇게 올 한해도 저물 것입니다. 세월이란 정말 빠른 것인가 봅니다. 시간은 아주 짧은 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 어제..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7.07
마음의 강물 마음의 강물 푸르름이 짙어 초록빛이 되었네. 그 누가 저렇게 멍울지게 하였나. 물결은 잔잔하려 애쓰지만 바람 불어와 마구 흔들어 놓는다. 무심한 배는 갈갈이 찢어 놓고 물결은 아픔에 몸부림 친다. 2006년 7월5일 金貞愛(wjddo125) 나의 그리움의 詩 2006.07.05
아~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동동주 한잔 딱인데 비가 오네.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지? 오늘은 이른 아침에 듣는 빗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어릴적 초딩시절에 비오는 날 학교가기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 . . 예전엔 학교 가는 길목에 밭이 많았잖니? 게다가 비포장 흙길이였구. 엄마가 사주신 예쁜 보라색 우비에 장화를 신고 신나게 학.. 내가 사는 이야기 200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