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리움의 詩

세월 속에 묻는 사랑

智美 아줌마 2006. 8. 11. 17:58

세월 속에 묻는 사랑

그대 생각에 잠 못이루고
어둠은 그리움되어 빛바래져 가는데,
행여 꿈으로 그대 오지 않을까
기나 긴 기다림은 지쳐 잠이 든다.

그리워하지 않으리라.
기다리지 않으리라.
모질게 모질게 한 다짐은
그대와의 사랑을 세월 속에 묻으려 하고

세월은 희미한 추억을 만드니
그 추억은 커다란 아픔이 되어
더욱 더 가슴을 헤집어 놓고
그대 사랑 그 아픔에 하얗게 밤을 지새운다.

2006년 8월 11일 金貞愛(wjdd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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