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리움의 詩

세월의 덫

智美 아줌마 2008. 3. 10. 17:47

세월의 덫

내 나이가 몇 일까
문득 돌아보니 멀리도 와있네

내 청춘은 언제나 푸를 것만 같았는데
제 집 찾아들 듯 흰머리카락은
송송이도 돋는구나

어허라, 어쩔까나
가는 세월에 이끌려
지천명을 넘어서 또 어디로 가나

2008년 3월 10일 金貞愛(wjdd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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