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냥 추억일뿐 오랜만에 울엄니와 한참을 전화 통화를 했다. 며칠 후면 어버이 날이라 여기 저기 올려 있는 글을 보면서 불현듯 울 엄니 생각이 났다. 이틀 전에도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전화 통화를 하였지만 오늘은 엄니가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시는지 내 얘기를 많이 하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가 사는 이야기 2007.05.05
늘 즐겁기만 하겠는가? 어제는 인사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나가지 않으려고 하다가 오랜만에 참석하게 되었다. 푸짐한 식사와 간단하게 술 한잔들 하고 청계천 개울로 갔다. 개울물 소리나는 달밤에 도시 조명등 아래서 나누는 이야기는 별 얘기들은 아니였지만 오랜만에 참으로 많이 웃고 즐.. 내가 사는 이야기 2007.04.30
이루지 못한 사랑의 두번째 이야기 깊은 밤, 아니 날이 밝아오고 있는 이 시간까지 잠이 오질 않는다. 너무 피곤해서일까? 이 밤, 갑자기 그 사람이 생각난다. 이루지 못한 사랑, 시선배가 해맑은 웃음으로 환하게 나를 보고 웃는다. 아직도 나를 좋아할까? 지금도 내가 그리울까? 이런 저런 생각에 혼자 헛웃음을 짓는다. 이 .. 내가 사는 이야기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