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義 ) 상한 우리 4남매 추석 연휴가 지나고 광주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 병원에 입원 시킨다고 . . . 동생이 다니는 교회 장로님이 병원장으로 계신 안양 병원에 호스피스 병동이 있다고 그리 모셔 오라고 하셨단다. 처음 안산 고대병원에서 입원과 정밀 검사를 하자고 하였지만 엄마가 거절하셨단다. "살만.. 내가 사는 이야기 2007.03.10
부모님은 늘 자식들을 그리워하고 계십니다. 작년 윗글을 쓸때만해도 엄만 건강하신 편이였다. 그런데 어제 오랜만에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가 많이 아프시다고 . . . 그 말을 듣는 순간 울컥 울음이 나왔다. . 내 삶의 무게만 버거워 힘들다 생각하는 동안 엄마는 병들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동생은 의사말을 믿을 수가 없다고 .. 내가 사는 이야기 2007.02.28
살다보니 살다보면 때때로 생각지도 않은 일로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 며칠 전의 일이다. 옆집 애기가 돌이라고 꼭 오라고 하기에 회기역에 있는 부페 식당을 가게 되었다. 집 근처에서 한번으로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없어 창동역에서 전철을 타고 가려고 택시를 타게 되었다. 택시를 타고 창동.. 내가 사는 이야기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