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KT 통신사를 애용하다 보니 VIP 등급으로 1년에 6번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다 챙겨 봐야지 하면서도 가끔 한두 번 못 보고 넘어갈 때가 있어 이달에는 특별 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메가박스에서 보고 왔다. 전에는 CGV에서 봤는데 요즘엔 메가박스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서울대 병원 진료 갔다가 2천 원 할인권이 주어지는 대학로 cgv에서 주로 영화를 보고 들어온다. 배우 김명민과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가 있으면 즐겨 보는 편이다. 내가 사는 이 사회는 약자에게 힘이 되어주지 않는 사회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억울해도 달걀로 바위 치는 격이니 포기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다시금 생각하게 한 영화였다.
“빤스까지 싹 벗겨줄게”
갑질하는 금수저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브로커 ‘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는 그와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어느 날,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죽인 놈이네. 이런 사건은 근처에도 가면 안돼”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김상호)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 브로커 ‘필재’는 점점 커지는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브로커 ‘필재’와 변호사 ‘판수’ 아재콤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특.별.수.사를 시작한다! (네이버 영화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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