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순천만 국가 정원 ②

智美 아줌마 2015. 11. 10. 16:00

꿈의 다리를 건너기 위해 가는데 무슨 화분이 길 가운데 있지? 살펴보니까 뒤에 인어공주가 되는 포토존이라는 설명이 있다.

 

가운데 핑크 엔젤트럼펫은 추위에 약한데 겨울에 밖에 있어도 괜찮을까? 남쪽이라 다른 지역보다 덜 추워서 괜찮나?

꿈의 다리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에 한글 설치 작품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강익중 작가가 콘테이너로 만든 작품

 

 

 

아이들 그림 으로 된 타일

 

 

 

 

임파첸스

종이꽃, 여느 꽃잎처럼 보들보들 하지 않고 바삭바삭 빳빳하다.

안젤로니아

 

 

 

 

 

"위험 들어가지 마세요." 경고문이 있다. 들어가 발 디딜 곳이 어디 있다고 저길 들어가 사진을 찍는 지, 참 개념 없는 사람들이다. 오죽하면 경고문까지 써놨을까? 온실 관리 하시는 분의 말을 빌리자면 아무리 못 들어가게 해도 어느 틈에 들어가 화초 밟고 사진 찍는다고 한다.

 

 

 

겹 임파첸스

분홍 꽃

흰색 꽃

 

 

 

나무 손질하던 아짐이 찍어줬는데 정원 나무 관리하시는 분 대부분이 원예 종사자나 나무에 관한 일을 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아, 그렇겠구나 싶다. 꽃이나 나무의 특성을 알아야 식물에 맞게 관리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시리움

 

유리 온실 창으로 보인 바깥의 단풍나무

 

백향과는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로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 되며 시계꽃과 작물로 100가지 맛과 100가지 향이 있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린다. 비타민C가 석류보다 2.5배 많고 피부노화방지제인 나이신은 5배가량 많이 함유돼 ‘여신의 과일’이라고 불릴 만큼 여성에게 좋다고 하는데 익으면 검은 자주빛이 나고 속은 석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크기는 키위만하다고나 할까? 석류같이 속을 파서 먹는다.

 

 

 

위의 사진 찍어 준 아짐이 이곳에서 찍으면 예쁘다고 또 찍어준 사진.

 

히비스커스

 

 

에코지오 온실

순천만 국가 정원역과 순천 문학관까지 4.62㎞를 오가는 스카이 큐브

 

스카이 큐브 승차 요금은 입장료와 별도로 8천 원인데 스카이큐브 운행 업체는 최근 심각한 운행 적자를 이유로 운행중단 등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순천만 갈대 밭 입구까지 간다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텐데 문학관에서 내려 갈대 밭까지 1km를 걸어가야 하므로 이용이 적은 것 같다. 순천만 습지 보호를 위해서 연장을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폐선된다는 것도 안 될 말이니 훼손하지 않고 우회를 해서라도 연장하는 방법이 없을까?

 

순천 동천

 

꿈의 다리 위의 남자

 

다시 꿈의 다리를 건너 중국 정원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나가는데 안쪽에 철쭉 동산을 들리지 않고 나와서 봄에 꽃 필 때 다시 가봐야지.

 

중국 정원 원림

 

 

 

 

아, 여기서 사진 찍다가 미끄러져 수로에 빠지고, 빠지기 10분 전에 사진 찍다가 스마트폰 안전 지킴이 설정해 놓은 것이 잘못 눌러져서 112, 119 상황실에 전송 되어 경찰청에서 119구조대에서 전화 오고 아이들한테서 전화 오고 난리였다. 그 난리 치고 나서 미끄러져 수로에 빠졌으니 진짜 119구조대 올 뻔했다. 다행히 수로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치지 않았고 물에만 빠졌으니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 . . ㅎㅎㅎ

 

한방 체험 센터

봉우리 위에서 본 한방 센터

 

 

장독대 정원

 

 

 

 

순천 동천

 

 

 

 

네덜란드 정원

 

 

 

 

 

 

 

동백나무

 

 

 

 

 

 

 

꽃을 든 남자? 트릭 아트 그림을 그리고 있다.

메테쉐콰이어 길

 

먼나무 열매

휠링 쉼터

 

 

 

유자 나무

이탈리아 정원

 

 

터키 정원

우주 항공 도시 고흥 정원

일본 정원

 

 

바위 정원

 

 

 

태국 정원

꿈틀 정원

 

 

잔디 마당

 

순천만 흑두루미 꾸루와 꾸미

동문, 이제 순천역으로 가서 서울 가는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간다.

 

장미 사진을 찍는데 버스가 바로 오네 뛰어 뛰어.

순천역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1박 2일 순천 여행 마무리하고 서울 집으로 go g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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