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연 나들이

수중 사진 작가 제나 할러웨이展

智美 아줌마 2015. 8. 26. 11:00

 

외출 길에 우연히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포스트를 보고 전에 이런 자료를 본 적이 있어 신기해 했는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다고 하니 당근 가봐야지 하고 일정표에 올려 놓고 있다가 차일피일 미루다 다녀오게 되었다. 다행히 한가람 미술관 전시장 마다 볼만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생각보다 덜 복잡하였다. 그리고 전시 작품 중에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주어서 몇 컷 담아왔는데 자료 정리하면서 다시 보는데도 정말 환상적이다.

 

 

 

 

 

 

 

 

제나 할러웨이의 또 다른 대표작 ‘더 워터 베이비(부제: 육지 어린이를 위한 옛날이야기)’ 시리즈는 영국 작가 찰스 킹즐리(Charles Kingsley)의 판타지 소설을 모티브로 촬영한 작품이다. 환상적인 사진과 일러스트를 콜라보한 작품으로 2년에 걸쳐 삽화 및 출판 작업이 이뤄졌다.

 

 

 

 

 

 

 

 

 

 

 

 

 

↓제나 할러웨이展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자료

 

 

엔젤스(Angels) 제나 할러웨이는 수달, 오리, 말, 개 등의 동물뿐만 아니라 어린이, 여성 등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해왔으며 항상 색다른 피사체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물리적, 기법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수중에서 움직이는 다양한 생명체를 촬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작가가 촬영한 물속 아이들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름답고 또 사랑스럽다. 찰스 킹즐리가 글로 묘사한 물속의 아름다움이 제나 할러웨이의 마법 같은 연출과 촬영기술을 만나 완벽히 실존하는 듯한 판타지로 재탄생했다.

 

 

 

 

 

 

도슨트 자료 영상이라 자료 보는데 도움이 될 듯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