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한옥 마을 근처에 벽화 마을이 생겼다고 해서 어디쯤일까? 했더니 오목대에서 육교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 자만 벽화 마을이었다. 3년 전에 왔을 때 오목대에서 보면 이 마을 왼쪽 위에 누각이 보여 이 마을을 가게 되었는데 그때 기억은 어떤 집에서 누각 찾아 올라갔다 내려오는 내내 부부싸움 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났었다. 그런데 그 마을에 벽화를 그려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어있었던 것.
오목대에서 본 자만 마을
3년 전에 누각을 찾으러 이 길로 올라갔을 때보다 동네가 매우 깨끗해진 것 같다. 그때는 한옥 마을과 오목대 바로 옆에 이렇게 지저분한 달동네가 있다니 하고 보기 안 좋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벽화를 그려 놓으니까 전혀 다른 동네가 된 것 같다. 자만 마을이 전주에서도 유명한 달동네였다는데 전주시에서 지원해줘서 이렇게 예쁜 마을이 된 것이라고 한다. 이제 벽화 보러 출발 ~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꼬지따뽕
아가씨 둘이 사진을 찍기에 나도 한 컷 부탁해서 . . .
유리에 비친 내 모습
나 찾아 봐라.
자만 벽화 마을을 둘러 보고 이제 한벽당를 찾아간다. 자만 마을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다.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승암산(치명자산) 산행 (0) | 2014.12.27 |
---|---|
전주 치명자산 성지 (0) | 2014.12.27 |
전주 한벽당과 승암사 (0) | 2014.12.27 |
전주 한옥 마을 오목대 (0) | 2014.12.27 |
다시 찾은 전주 전동 성당 (0) | 201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