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청권사 휴관으로 관람을 못하여 오늘 다시 방문하여 둘러보고 반포 한강 공원에 또 들렸는데 한강의 풍경이 평화롭게 보인다.
강 건너 남산의 상징이 되어버린 서울타워도 보이고 . . .
반포대교와 잠수교
세빛섬 중 채빛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처럼 활기찬 하루를 여는 찬란한 빛
채빛의 프리미엄 공간
가빛은 해질녘 노을빛처럼 하루의 끝을 갈무리하며 아름답고 우아하게 빛나는 빛
솔빛은 한낮의 해처럼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온 사방을 비추는 빛
가빛과 채빛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인다.
동작대교 위의 하늘이 예사롭지 않다. 같은 곳에서 보는 해넘이지만 어제와 사뭇 다르다.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로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한강 수위에 따라 와이어로 높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건물 건체에 LED조명으로 밤이면 환상적인 모습으로 탈바꿈 하여 반포대교의 노래하는 분수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다.
반포대교
다리 중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와 ~ 반포대교가 완전 금빛이다. 황홀한 빛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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