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삶은 그냥 연명이고,
여자에게 삶은 외롭고 고단함의 연속이다.
사랑이 장난처럼 되어버린 세상에,
사랑의 숭고함마저 농담처럼 흐르는 세상에서
퇴색되지 않은 감동과 환희, 숱한 의미가 넘치는,
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고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발췌
가끔 드라마 촬영지를 검색해 보는데
아, 여기 참 예쁘네.
가만 있어보자, 여기가 어딘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진데
굴봉산역에 있구나. 어떻게 찾아가야 되지?
내 사전에가지 못하는 곳도 많지만
내 눈에 띄면 검색에 빠져 한동안 허우적 허우적
그렇게 찾아간 제이드가든
다행히 굴봉산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서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였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면 제이드 가든 들렸다가
춘천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름다운 곳이라 느림의 미학을 즐기기로 하고
살방살방 코스마다 다 누벼 봤다.
제이드가든은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춘천 속의 자연 유럽을 꿈꾸며 201.1년 4월 문을 열었고
2,662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있으며 입장료는 8천원이다.
사계절 나름대로 아름다운 곳이지만
제이든가든은 봄에 가장 아름다울 것 같아
내년 봄에 다시 가보려 한다
2013년
2013년 9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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