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미술관 옆 동물원

智美 아줌마 2012. 6. 29. 02:29

미술관 옆 동물원

 

 

과천 대공원역에 내리니까 둘리 벽화가 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

대공원 입구에는 장난감 가게가 즐비하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안사주고는 못배기지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으로 씽씽

앞 자리에 커플에게 부탁해서 한 컷!!

서울 동물원은 과천 서울대공원 내에 있으며 1977년 2월, ‘남서울대공원’의 명칭으로 대규모의 공원을 조성하여 창경원(현재의 창경궁)의 동물을 옮기는 계획이 발표되었고, 1978년에 서울시가 현재의 자리에 착공하여 1984년 5월에 새로 문을 열었다

호랑이가 집채만 하다. 어 ~ 흥

휠처 타고 온 장애인 부부에게 부탁해서 한 컷 찍었다. 맘에 든다고 하니까 좋아라 했다

 

동물원 매점답게 지붕이 동물 모양이다

둘리 사촌? 귀여운 수달 인형

큐바 홍학, 북아메리카 남부, 남아메리카 북부 해안근처의 염분이 있는 호수에 산다

아프리카 동물원

 

이 더운 날 어린이 집 원아들을 동물원에 데리고 왔다. 아이들이 더워서 헥헥

베르가못

한련화 색이 좀 독특하다

큰원추리

 

 

기린은 포유류 중에서 가장 키가 크나 다른 동물과 같이 7개의 목뼈가 있으며 길이가 길어졌을 뿐

 

 

 

 

 

 

길 가운데 하마떼들

유인원관 가는길

 


망또 원숭이 새끼들, 내가 가니까 얼른 나무 뒤로 숨더니 매달리기를 한다. 위에 조금 더 큰 녀석은 매달린 손을 자꾸 떼려하고 그래도 잘 버티고 매달려 있다.

실내 유인원관

다이아나 원숭이

사바나 원숭이, 내가 유리 우리 앞에 나타나니까 어미가 얼른 와서 새끼를 품어 안는다. 이곳에 온지도 꽤 되었을텐데 아직도 사람이 두려운가보다

사바나 원숭이

브라자 원숭이 새끼, 두려워 하면서도 호기심이 많은 녀석인 것 같다

브라자 원숭이, 이녀석도 다 큰 어른이지만 내가 궁금한지 나를 구경한다. ㅎㅎㅎ

알락꼬리 원숭이, 바깥 우리에 나와서 사람 사이로 막 돌아다니는데 사람한테 별 관심 없다

 

정글의 왕자 사자, 뜨거워 만사가 귀찮은지 움직이지도 않는다

암사자는 멀리 떨어져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동물 밀랍 인형이 많이 눈에 띈다

 

일런드(소과) 암, 수 모두 뿔이 있는데 숫컷은 목에 갈기 털이 있고 뿔도 더 길다

세이블 앤틸롭(소과), 세살까지는 암, 수 구분이 없지만 이후에 뿔이 더 커지고 더 많이 굽어 있다

 

 

 

 

영쪽에 사자상은 서울시와 중국 베이징시간에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으로 베이징 시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중국 자금성 태화전 앞에 잇는 것과 같다고 한다

바바리양

코끼리 나무 의자

스리랑카에서 온 코끼리

 

 

실내 조류관

 

토코투칸, 올 5월 1일에 서울 동물원에 들어왔다고 하는데 투칸류 중에서는 가장 큰새로 남아프리카의 열대 우림에서 주로 서식하고 부리로 몸의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부리가 점점 커졌다고 한다

왼쪽 붉은꼬리매기, 위에 노란 물고기는 실버 아로아나, 아래 오른쪽 모토로 가오리

왕관비둘기, 비둘기종 중에서 가장 크다

코먼마모셋, 아주 작은 영장류로 밥을 먹으려면 밥그릇 접시 안에 들어가 먹어야될 듯

 

박쥐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데 사람이 지나가도 움직이지 않는다

박재관

앵무새관

 

 

요 녀석 봐라 사람들 앞에 날아와 몸매 자랑을 한다. 만지려고 하면 휘리릭 ~

유황앵무는 남, 수가 같은 색이고 길들이기는 쉽지만 말의 흉내는 잘 못낸다고

와 ~ 알봐라, 종류가 무지 많다

부화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기새, 아직 털이 젖어 있다

아따 ~ 새 봐라, 많기도 하네. 새똥 맞을라 얼른 지나가야지. ㅎㅎㅎ

백공작 암컷

백공작 숫컷

공작은 자바 공작과 인도 공작이 있는데 구분은 자바 공작은 머리 장식깃이 뽀족 서있고 인도 공작은 장식깃은 부채모양이다

자바 공작

숫공작이 깃털을 펼치며 구애를 하지만 암공작은 관심도 없다. 좀 봐줘라

 

 

남미에서 온 바다사자 오타리아

켈리포니아 바다사자. 옛날엔 독도에서도 살았다는데 왜 지금은 살지 않을까?

돌산양은 건조한 지역과 반건조 지역에도 서식하고, 주로 침엽수림을 좋아하며 어미는 다른 암컷과 새끼, 아직 덜 성숙한 수컷새끼들과 무리를 이룬다. 수컷은 수컷만의 무리를 이루고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에 번식계절일 때까지 암컷무리와 만나지 않는다

긴팔원숭이과의 검은손기번은 태어날 때는 황금색 털이지만 6개월이 지나면 검은색 털로 바뀌나 암컷은 다시 황금색로 변하는데 아침과 늦은 오후에 숫컷이 노래를 부르면 암컷도 따라 부르는데 20여분간 합창을 한다고 한다

누룩뱀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산다

붉은귀거북이는 청거북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많이 기른다

팩맨개구리, 팩맨이라는 게임에 나오는 케릭터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긴꼬리 원숭이과의 돼지꼬리 원숭이, 이 녀석 봐라. 앞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 달라고 눈짓, 손짓을 한다. 그런데 울타리가 있어서 주워 줄 수가 없다는 . . . ㅎㅎㅎ

긴팔원숭이과의 흰손기번, 기번은 고릴라, 침팬치, 오랑우탄처럼 꼬리가 없고 두 발로 설 수 있는 소형 유인원이라고 한다. 이 녀석은 자기 좀 봐 달라고 앞에서 이리 갓다 저리 갔다하며 알짱된다

크로커다일과의 나일 악어는 악어종 중에 가장 크며 6m, 680kg까지 나가며 악어는 알의 부화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되는 특이한 동물이다

 

늑대는 말승냥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이리·승냥이와 함께 시랑으로 통칭되었다 길게 울부짖는 소리가 특징인데, 3~11초가량 지속되며 이를 이용해 9.6~11.2km 떨어져 있는 개체와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흰늑대

동물의 왕 시베리아호랑이, 아무르호랑이라고도 하는데 호랑이류 중에서 가장 크며 한국호랑이, 즉 백두산호랑이도 여기에 속한다

백호도 뜨거운 날씨에 체면 구기고 널부러져 있다.
백호는 희귀한 돌연변이로 야생에서는 흰털이 위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냥에 불리하게 작용하며, 유전병으로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범은 재규어보다는 더 날씬하고 다리가 길다. 몸표면의 무늬는 둥근 장미모양으로 장미무늬 속안에 점이 없다. (재규어는 장미무늬 안에 작은 점이 있음) 작은 어금니가 없어 송곳니 주위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어져서 사냥시 먹이의 목덜미 깊숙한 곳까지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발톱은 다리 아랫부분과 힘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으나 근육이 긴장하면 발가락이 펴지는 동시에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야호 ~ 이제 리프트를 타러 가자

비가 살짝 와서인지 리프트 타고 올라오는 사람이 없다. 텅텅

 신고 있는 신발이 벗겨져 떨어질까봐 괜한 걱정에 더 신경이 쓰인다

실내 식물원

사자 우리인데 사자들이 어디 있나?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는데 자귀꽃이 활짝 피어 있다

유인원관

 

아이고 ~ 이제 동물원 옆 미술관이 보이네. 국립 현대 미술관이다

너무 뜨거워서일까 연잎도 오그라 들어 있다

루드베키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혼자라도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