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 조각공원 |
공지천 입구 다리에는 이 추운 날 아이가 옷을 벗고 있다.여름에는 시원하겠지만 겨울에는 우짜라고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이건 아동학대여. ㅎㅎㅎ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을 흐르는 하천으로 춘천시의 동내면 및 홍천군 북방면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대룡산(899m)에서 발원하여 효자동을 비롯한 춘천 시가지를 지나 의암호로 흐르고 있다. 물의 근원은 대룡산에 있는데, 서쪽으로 흘러 봉황탄으로 들어간다.
공지어가 많기 때문에 이름하였다하고 병술년 봄 관군을 발하여 내를 막고 수축하니, 백성들이 많은 이익을 보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조선환여승람』과 『강원도지』에도 비슷한 기록이 보인다.
『춘천의 지명유래』에는 "원래 곰지내라고 불렀다. 퇴계 이황이 춘천 퇴계동 외가에 왔다가 곰지내에서 고기잡이를 한 후 머슴에게 여물을 썰게 한 다음 삼태기에 담아 곰지내에 버렸는데 여물로 쓴 짚이 고기로 변해 공지어로 변했다는 것이다. 공지어(공지어는 진어)가 산다고 하여 공지천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조각공원 내에 있는 물시계 전시관인데 동파 위험이 있어 휴관 중이다.
조각 작품들을 보러 한 바퀴 돌며
작품들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고 . . .
여기서 김유정 문학비를 보니까 반갑다
익살스러운 호랑이
흐미 ~ 꼭 나를 보는 것 같네. ㅎㅎㅎ
아이들이 앉으니까 딱이더라
이디오피아 기념탑
이디오피아 한국 전쟁 참전 기념관
이 다리를 건너면 황금비늘 테마 공원이 있는데 날이 저물어 둘러보지 못하고 왔는데 다시 날 잡아 다녀와야겠다.
다리 밑으로 건너가면 공지천 둘레길, 자전거 도로가 나오고 예전엔 그저 뚝길과 백조 보트밖에 없었는데 많이 가꿔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디오피아 카페 벽화
삼각대를 가져가서 셀카로 한 컷!!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천동 계곡에서 향적봉 대피소까지 (0) | 2012.01.31 |
---|---|
공지천 둘레길 (0) | 2012.01.04 |
강원 드라마 갤러리 (0) | 2012.01.04 |
크게 밝다는 함백산 (0) | 2011.12.28 |
김유정 문학촌 (0) | 201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