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소귀고개 우이령길의 41년 세월

智美 아줌마 2010. 6. 2. 01:49

 

우이동 종점에서 바라 본 백운대와 인수봉

 

오른쪽으로 가면 원통사, 우이암 가는길

먹자 골목길이지만 운치있게 돌담길로 이어져 있다.

 

식당에서 개울에 걸쳐 만들어 놓은 건물, 자연 훼손으로 제제를 받지 않는지 보기 흉하다

 

나리꽃

 

참나리꽃

원추리(옮겨온 사진)

왼쪽에 왕관바위가 우람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찔레꽃

때죽나무

 

우이동 탐방센타

초초입에는 보도블럭, 시멘 포장길이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자연 흙길이다

 

누가 이름을 지었을까? 왕관바위

포장도로가 끝나고 자연 흙길 맨발로 걸어보란다.

복숭아가 아직 제대로 모양이 잡히지 않아서인지 길죽한 것 같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어 잠시 쉬면서 자연을 음미하기에 너무 좋다.

꿀풀

노루오줌

개망초

잎은 아까시같이 생겼는데 무슨 나무일까?

홍싸리

집게벌레같이 생겼는데 참 화려하다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군 작전용 대전차 장애물, 분단 국가의 슬픈 설치물이다.

이제는 송추 방향으로 내리막 길이다. 하늘은 맑고 푸르고 날씨 끝내주게 좋다. ㅎㅎㅎ

한국전쟁 당시 미군 공병부대에 의해 작전도로로 개통시켰다는 기념비

고갯마루에서 송추방향이 우이방향보다 훨 멀다.

 

 

고갯마루에서 조금 내려오면 넓은 공터가 있다. 단체들이 그늘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있었고 아래 바위고개 노래 표지판이 이곳에 있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 . 어릴 때 엄니가 가르쳐주신 노래다. 작곡가 이흥렬님의 바위고개 노랫말 속의 고개가 이 우이령이란다.

 

1966년 사방사업 기념비 당시 공사비가 16만원

 

 

왼쪽 미륵봉과 오봉

 

 

 

우이령 지킴이 국수나무

 

 

 

 

 

 

 

 

 

 

 

 

 

 

 

 

 

쪽동백

 

 

 

 

 

 

 

송추 교현 탐방센터

산딸나무

붉은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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