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녹음이 짙어진 인왕산

智美 아줌마 2010. 6. 6. 03:25

 

 

 

 사직공원을 가로질러

 단군 성전도 둘러보고

 이른 시간이라 아직 활짝 피어있는 나팔꽃도 한 컷 담고

 황학정

 황학정 뒤로 올라가서

 

 군초소가 있는 황금 호랑이 상 앞으로  

 울타리 넘어 색색이 고운 패랭이꽃도 보고

 이제 인왕산에 오른다

 

 어느새 버찌는 알알이 커가고 . . .

 

 중간쯤 올라가니 시내가 눈 앞에 펼쳐진다.

 멀리 남산 서울 타워도 보이고

 

 어라? 얼마 안 올라가니 성곽이네.

 성벽 넘어 멀리 북한산이 위엄을 떨치고

 북악산도 바로 코(?) 앞이다. ㅎㅎㅎ

 

 성곽 계단으로 정상으로 go go go

 성벽 구멍으로 보이는 북한산, 까꿍 ~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 능선

 철계단을 올라 정상으로

 

  정상에서 내려와 기차바위 능선으로

 

칙칙폭폭 기차바위로 내려간다

 홍제동으로 넘어가는 길

 도봉산 인절미바위 같이 부분적으로 일정하게 균열이 나있다

 홍제동 쪽으로 내려오다보니 뱀딸기 군락이 있어

 이제 아파트가 보인다.

 

 장미, 장미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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