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행 목적지 은석암(미륵봉)입니다.
지난번 다락능선 산행 때 은석암을 가려고 했는데
그만 지나치는 바람에 자운봉 1km지점까지 갔다가 만월암 쪽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은석암에 올랐습니다.
망월사가 보이는 지점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앞만보고 가다가 놓친 것이지요.
그러게 좌우 상하 두루두루 잘 살피면서 다녀야 합니다. ㅎㅎㅎ
송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어릴 때 안산, 인왕산에서 뛰놀면서 따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노린재나무 꽃입니다. 쉬땅나무 꽃과 비슷하지만 쉬땅나무 꽃보다 작고 잎의 모양이 다릅니다.
이 귀여운 것이 무엇인지 . . . 아시는 분 있남요?
가운데가 약간 움푹 패인 나뭇잎 모양으로 생긴 바위 ↓기둥바위에서 찍었습니다
지난번 다락능선 산행시 오른 바위, 이번에도 여기 까지 산행 후 만월암 쪽으로 하산했습니다
제 폼이 어떻습니까?
뒤로 굴러 떨어질까봐 엉거주춤 잔뜩 겁먹고 나무에 기대 앉아 찍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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