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연 나들이

10월 온쉼표 꿈의숲 아트센터

智美 아줌마 2016. 10. 25. 20:53

매달 천원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 세종 문화회관의 온쉼표 공연으로 이달에는 북서울 숲의 꿈의 숲 아트센터의 공연을 신청하였다. 북서울 숲으로 사진 찍으러 간 적은 있지만, 공연 보러 가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전체 객석이 300석가량 되는 소극장이었다. 이달에도 마찬가지로 세종 문화회관 공연을 신청하였으나 옥영이가 공연 끝나고 돌아가기에 시간이 빠듯해 못 갈 것 같다고 해서 마침 이달에는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도 온쉼표 공연이 있고 다행히 잔여석이 남아있어 가까운 꿈의 숲 아트센터 공연으로 바꾸게 되었다.

 

수유역 노스페이스 앞에서 1124번 버스를 타고 오라고 해서 1124번 버스를 탔더니 몇 정거장 안 가서 종점이라며 다 하차하라고 했다. 뭐냐? 그럼 어떻게 하지? 택시 타고 갈까? 했더니 조금 기다리면 종점에서 버스가 나와 북서울 숲 방향으로 가니까 나오는 차를 다시 타면 된다고 했다. 아이고 ~ 처음 타는 버스라 어리둥절하다. 그래서 10여 분 기다렸더니 버스가 나와 탔는데 앞의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고 내리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얼레? 카드를 읽지 못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기사 아저씨한테 말하니 이중 결제가 안 된 거니까 그냥 타면 된다고 했다. 집에서 멀지 않는 곳이지만, 그쪽으로 갈 일이 없어 처음으로 1124번을 탔더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밤에 보는 꿈의 숲 아트센터

꿈의 숲 아트센터의 온쉼표 공연 무대

 

300석 되는 객석(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