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서울 정원 박람회

智美 아줌마 2015. 10. 7. 00:11

2015. 10월 3일(토)~12일(월)까지 10일간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난지호수 주변, 메트로폴리스길, 유니세프광장 일대)에서 서울 정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그럼 얼른 가봐야지. 박람회 주제가 "정원아, 어디 있니?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 꼭 아이 이름 부르듯이 재미있게 정한 것 같다. 주말엔 복잡할 것 같아 수요일 아침 일찍 갔는데도 꾸역꾸역 몰려들 온다. 오늘 온종일 이곳에 있을 예정이니 여유 있게 둘러 보자.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이마트 앞을 지나 차도 건너 수산시장 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여러 번 갔어도 수산시장 쪽으로는 처음 가게 되었는데 경기장 바로 앞에 생각보다 큰 수산 시장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나, 뭘 보고 다녔을까? ㅎㅎㅎ

 

 

 

 

 

 

노란코스모스

 

까만 강아지풀 같은 밀렛 제이드 프린세스

 

 

2015년 서울 정원 박람회에는 유명 정원 디자이너와 시민 공모 작품 등 80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촛불맨드라미(불꽃, 깃털맨드라미)

 

 

 

 

 

구즈마니아

안스리움

포엔세티아

 

촛불맨드라미(불꽃, 깃털맨드라미)

 

 

 

 

 

 

 

 

 

비덴스

웨이브 페튜니아

탈리넘 벨데

아이비 제라륨

밀렛 제이드 프린세스

베고니아 보사노바

 

멜람포디움

 

분재 전시도 있는데 이런 나무들을 보면 멋있지만, 가꾸는 사람의 노력도 있지만, 사람의 욕심으로 나무들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게 된다.

눈향나무(대상)

 

 

 

 

 

 

 

 

 

 

미니 온실이라는데 흡연 부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데 어째 흡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정원 박람회 취지하고는 좀 안 맞는 것 같다.

 

멜람포디움

 

 

그네 의자 앞는 이런 텃밭이 있는데 아직 어린 식물이라 휑 ~

 

구절초

용담, 야생화인 용담이 원예용으로 품종 개량이 되었는지 요즘 화단에서 많이 눈에 띈다.

 

다알리아

 

앞에 보라색 꽃은 아스타

 

 

 

 

 

 

노란코스모스(황하코스모스)

 

칸나

 

 

 

 

 

 

 

 

 

 

 

 

 

 

 

 

 

 

괴불나무

 

 

산부추

 

베가못

 

핫립세이지

 

 

 

 

 

 

 

다알리아

란타나

 

 

이곳 정원 관리하러 오신 분께서 정원 박람회 준비해 온 과정도 설명해 주시고 나무 이름도 알려주셨는데 화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한다

황금실화백, 이름부터 특이한 이 나무는 처음 본다.

황금측백나무는 아산 피나클랜드에 갔을 때 처음 보고 너무 특이하고 예뻐서 나무 관리하시는 분께 여쭈어 봤었다. 

 

 

 

 

백합

 

카라, 예전엔 흰색 밖에 없었는데 요즘엔 색이 다양하게 품종 개량이 되어있다.

온시디움

황금새우풀(노랑새우풀, 파키스타키스)

 

 

 

 

 

 

 

 

 

 

 

 

 

 

물수세미, 앵무새깃이라고도 하는 물채송화

물수선화

물양귀비

파피루스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①  (0) 2015.10.08
하늘 공원의 초가을 풍경  (0) 2015.10.07
DDP LED 장미 정원  (0) 2015.10.05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  (0) 2015.10.03
잠실 나루의 해넘이  (0) 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