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뮤지엄을 돌아보고 나니 한쪽에 공포의 대저택 탈출이라는 공포 체험하는 곳이 있었다. 들어가 볼까? 무서우면 어떻게 하지? 망설이다가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생각보다 덜 무서운울것 같아 들어가려니까 뒤에서 꼬마 아빠가 "안 무서워요?" 하고 묻는다. "많이 안 무서울 것 같아서 들어가 보려구요." "**아빠 들어가지 마. 무서울 것 같아." 다른 사람도 들어가 보기를 망설이며 커텐을 살짝 제치며 들여다 본다. 놀이 공원의 유사한 체험장에는 정말 깜짝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코너도 있는데 이곳엔 다행히 음향 효과가 별로 없어서 공포감이 덜 하였는데 너무 리얼하게 만들어 놓아서 다소 잔인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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