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안내 지도의 왼쪽 캐슬 게이트 문으로 들어간다.
캐슬 게이트
와 ~ 캐슬 게이트 안으로 들어서니 내가 좋아하는 고대 그리스 조각들이 여기 저기 눈이 즐거워진다. 모작이지만,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학창 시절 미술 공부하고 싶던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안타까움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어서인지, 이런 모작을 보더라도 마음이 행복하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은 별도로 분리 되어 있지 않은 시대 였다. 조각은 언제나 건축에 따라가는 석공의 개념이었으며, 주로 기둥부에 벽면부에 기념적인 내용을 장식적으로 조각하여 놓은것이 대부분이다. 그리스 시대의 조각인은 재주 많은 석공이었는데 지금처럼 조각이 건물에서 독립되어 별개의 작품이 된것은 근대의 로뎅이 만들어 놓은 후 부터이고 근대 이전의 모든 작품은 신, 권력자, 영웅을 위한 건축물의 악세사리 였으며 그러다 보니, 많은 조각가들의 자료가 남아 있지 않고, 플라톤, 호메로스.의 저서에 의존한 근거이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전. 올림픽에서 우승했던 영웅을 조각하였으며, 주요 재료는 대리석과 청동을 사용하였다.
참나리
다알리아
제우스 가든
그리스 조각에는 남녀 별 묘사 방식의 차이가 존재한다. 남성상은 주로 차려 자세로 옷을 벗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 반면, 여성상은 긴 겉옷 페플로스를 반드시 걸치고 있다.
체스 가든
사모트라케 섬의 니케 여신상, 승리의 여신을 의미하는 이 조각상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밀로의 비너스와 함께 그리스 헬레니즘 조각의 보물로 간주되는 작품이다. 기원전 190년경에 제작된 이 여신상은 머리부분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이 여신상은 19세기 후반에 발견되었고, 그 후 오른손이 추가로 발견되어 이 조각상 옆의 유리관에 전시되어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날개 문양은 바로 이 승리의 여신의 날개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모트라케의 니케란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된 그리스 헬레니즘 시기의 여신상을 말한다. 영어로 나이키라고 하는 니케는 승리의 여신이다. 이 니케상은 루브르 미술관이 3대 소장품으로 꼽을 정도로 최고의 미술품 중 하나다.
애기범부채
여유있게 둘러 보고 셀카!!
체리세이지
톱풀
라벤더
스핀 스톤 분수대
썸머하우스
앉아서 쉬면서 셀카 놀이
벽초지에 가봐야지 하면서도 늘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이 더운 날에 다녀왔는데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대만족이었다.
찾아가는 길:금촌역 1번 출구 왼쪽 방향 직진 버스 승차장에서 15번(67번) 타고 도마산 초등학교 앞 하차, 금촌역에서 버스 시간은 매시간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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