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 바로 옆에 창원 역사 민속관이 있는데 어린이들 단체 관람을 많이 오는 것 같다. 관람하는 날도 꼬마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였다.
창원 역사 민속관은 민속 문화를 전승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전통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 문화 체험 공간인 ‘창원의 집’과 연계하여 만들어졌다. 창원 시민들이 창원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의 장소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창원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창원의 역사와 우수한 민속 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고 한다.
1층에는 사무실을 비롯하여 상설 전시실인 역사관과 현대관이 있다. 역사관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물 전시와 함께 창원의 대표적인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신석기 시대부터 가야 시대까지는 패총 유적을 비롯하여 무덤과 주거지 유적 등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상과 외국과의 교역을 통해 발전해 온 모습을 보여 준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는 천혜의 항구와 지리적 중요성으로 인해 전개되었던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고,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까지는 고난의 시기를 헤쳐 온 역사와 해양 도시·산업 도시로의 발전과 민주화의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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