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야경이 아름다운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智美 아줌마 2014. 5. 28. 01:18

 

소백산 산행을 위해 전 날 도착한 단양은 군내로 들어서니까 충주호 물줄기가 흐르는 강변 난간을 따라 오색 조명이 현란하다. 단양터미널 바로 앞에 고수대교가 어둠을 밝히고 바로 옆에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건물 전체가 조명으로 시선을 멈추게 한다.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남한강에 서식하는 각종 토속어종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생태체험도 가능하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공용버스터미널과 농특산물판매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기능 관광 시설이 들어서 있다. 건물 지하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104면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 1∼2층(4150㎡)에 자리잡은 831t 규모의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하듯 81개의 수조에 111종 1만 5000여마리의 다양한 민물고기가 선을 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노인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