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가 만발한 피나클랜드

5월에 가면 예쁜 피나클랜드,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피나클랜드는 바람, 물, 빛을 주제로 2006년 7월, 아산만 방조제 인근 25,000여평 부지 위에 개원하였는데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도 찾아가기 쉬운 곳이다.

온양고속터미널 건너 편 버스정류장에서 600, 601, 610, 611번(40분 간격) 버스를 타고, 모원리에서 하차 후 이 길 따라 내려가면

지하 통로가 나오는데 정면에 피나클랜드 이정표가 있어 표시대로 왼쪽으로 가면 된다.

조금 걸어가다보면 멀리 피나클랜드가 보이고

척박할 것 같은 땅에 등나무가 보랏빛 꽃을 피우고 있다.

노란 유채꽃도 있고 . . .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며 피나클랜드 입구에 도착하니 마차가 나오는데 매표소에서 입구까지 도는데 1인당 만원이였나? 거리와 가격 대비 좀 비싸서인지 타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거리가 짧으니까 5천원 정도하면 제법 탈 것 같은데 . . . ㅎㅎㅎ

입장권을 사고 들어오는 입구. 어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그리고 페키지로 끊으면 입장료+식사(돈까스)+구슬향초 만들기=2만천원을 1만6천원에 할 수 있고 어린이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카페. 레스토랑 앞의 모습

카페.레스토랑 건물, 차와 음료, 브레드 종류와 돈까스, 피자를 판매하는데 여행지 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고 맛도 괜찮다.,

국화도, 일본서 개발한 원예종으로 꽃이 국화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5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꽃복숭아, 만첩홍도라고도 한다.

 

빨간 물감을 칠해 놓은 것 같은 국화도 나무들, 보는 사람들마다 감탄사 한 마디씩 한다.

라일락

라일락 산책길, 생각보다 꽤 길게 이어져 있어 꽃향기를 맡으면 룰루랄라 ~

피나클랜드의 포인트 지그재그 꽃길, 계절마다 다른 꽃들로 장식을 하는데 지그재그로 올라가다보니 덜 힘들고 천천히 꽃구경하며 올라간다.

원형의 서클랜드

지그재그 꽃길

 

메이플이라는 방울사과 꽃

 

지그재그 길 옆으로도 산책길이 있는데 튤립이 만발한 윈드밀 가든이 나온다.

 

 

황금 측백나무

태양의 인사, 피나클랜드의 랜드마크라고 하는데 높이 8.6미터, 무게 3톤에 이르는 거대한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바람개비 모형으로 세계적인 조형물 아티스트인 일본인 '신구 스스무'의 작품이라고 한다.

태양의 인사 광장에서 내려다 본 풍경

 

레인보우 가든

꼬마들 배경으로 한 컷!!

홍왕철쭉, 진짜 꽃이 크고 탐스럽고 예쁘다.

 

잎도 열매도 자주색인 자엽자두나무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래 아이들 동상이 있는데 어린 시절 추억하며 웃으며 걸어간다.

 

 

 

전망대가 있는 진경산수로 올라간다.

1970년, 아산만 방조제 공사를 위해 채석장으로 쓰였다가 이후 방치된 석산을 복구해 만든 진경산수는 인공폭포와  연못이 있다.

오른쪽 전망대 올라가기 전에 부탁해서 한 컷!!

 

토끼장, 많지는 않지만

마로니에 나무 꽃

특이한 화장실, 지붕에 수련과 각종 수생식물이 있는 워터가든이 있다.

화장실 지붕에 있는 워터 가든

토끼 농장에 있는 포토존

토끼 농장이 있는 포토존

4월에는 튤립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는 윈드밀 가든 

 

 

 

 

 

 

직립도화(백도화)

직립도화(홍도화)

직립도화, 가지가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로 뻗어있다.

꽃사과

꽃아그배나무 꽃

 

흰비둘기장

 

 

박태기

진디광장

 

 

 

 

 

 

 

 

 

카페.레스토랑 건물

 

병솔나무, 길게  보이는 것은 수술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아이들 데리고 가면 하루종일 놀다 올 수 있을 것 같다.

 

인디언빌리지 수목원 풍경

 

 

 

 

 

암석원 위에 웨딩가든

 

웨딩홀

웨딩홀 올라가는 길

웨딩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아고 ~ 예뻐라.

신랑, 신부가 이 길을 따라 웨딩홀로 올라가겠지?

 

보리수나무 꽃

 

 

피나클랜드 입구에 있는 백마 옆에서 셀카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