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美 아줌마의 나 홀로 떠나는 여행

현충원 시계탑 앞에 있는 큰 화분에 심어져 있는 꽃인데 이름이 기억이 날 듯 말 듯 . . . 오잉? 처음 보는 꽃이네. 꽃은 거베라, 가자니아, 데모루 같이 생긴 것이 잎은 민들레같이 생긴 넌 누구냐? 목련은 갈잎 큰키 나무 목련은 글자대로 ‘나무의 연꽃’이라는 뜻이다. 이 나무의 꽃 모양..

묘역 사진은 먼저 돌아가신 분의 순서대로 정리해 올렸는데 원래 현충원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뵙는 분은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 그리고 창빈 안씨 묘역, 창빈 안씨 묘역 바로 왼쪽 옆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계시고 왼쪽으로 쭉 올라가서 장군 묘역 건너에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이 계시다...

현충원 오른쪽 외곽 순환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호국지장사가 나온다. 현충원 안에 절이 있다는 건 이번에 순환로를 따라 한 바퀴 돌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규모는 작지만 역사는 꽤 오래된 절이었다. 어찌보면 현충원 안에 절이 있다는 게 호국영령들에게 위안의 안식처가 되지 않..

3월 19일 현충원 수양벚꽃이 어느 정도 피어있을까 하고 가 본 후, 다시 찾은 현충원엔 수양벚꽃과 여러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늘 남의 자료로만 보다가 직접 가서 보니까 더 환상적이었는데 도착했을 때만해도 괜찮았던 날씨가 흐리고 비까지 한 차례 와서 사진이 화사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