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美 아줌마의 나 홀로 떠나는 여행

부산 박물관과 유엔 기념공원을 둘러 보고 남구 2번 마을버스 타고 가다 보니 오륙도 SK뷰 아파트 주변 산등성이 길을 빙글빙글 돌아 돌아 내려오니 오륙도가 보이는 바다 앞에 도착했다. 버스가 아래 종점으로 내려가기 전에 내리니 오륙도가 눈 앞에 볼록 볼록 물에 떠있다. 어라? 뒤에 ..

조각공원을 둘러 보고 헌병대 초소가 있는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6.25 참전 용사 묘역이 있다. 이 묘역을 통틀어 유엔 기념 공원이라고 하는데 6·25 전쟁 중인 1951년 1월 18일 유엔군 전사자 안장을 위하여 유엔군사령부가 조성하고 같은 해 4월 완공하여 재한 유엔 기념 묘지로 개장하였다. ..

부산박물관 뒤에 쪽문이 있는데 그곳으로 나가면 유엔조각공원과 이어진다. 무덤의 흔적 / 로베르토 말세로作 필리핀 빛의 집 / 실비아 살가도作 콜롬비아 소리 / 크리스나 야다브作 인도 만남 / 긴 하비츠作 노르웨이 아름다운 우리 아가 / 클라우드 라힐作 벨기에 희망의 기둥 / 브랜다 ..

전날 부산에 도착해서 태종대 태종사를 둘러 보고 대연역 2번 출구에 있는 베르디 찜질방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부산박물관과 유엔 기념 공원을 가기 위해 나왔다.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 중의 하나가 돼지국밥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돼지국밥하면 누린내가 날 것 같아 먹지 않았는데..

태종대를 절반 정도 돌다 보면 태종사가 보이는데 전에 태종사에 들렸을 때는 이렇게 수국이 많았다는 기억이 나지 않고 아주 작은 절로만 기억되었는데 올해 수국 축제가 11회로 2006년부터 행사를 했다고 하니까 지금같이 꽃나무가 많이 자라지 않았을 때라 기억이 나지 않거나 꽃이 없..

몇 년 만에 부산 여행을 하였다. 내려간 날 짱구가 몸살나서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다니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직장을 옮기려고 사직한 후 하루가 지나자 몸살이 나다니, 그동안 긴장되었던 직장 생활에 그만두게 되니 긴장이 풀려 몸 앓이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