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부산에 도착해서 태종대 태종사를 둘러 보고 대연역 2번 출구에 있는 베르디 찜질방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부산박물관과 유엔 기념 공원을 가기 위해 나왔다.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 중의 하나가 돼지국밥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돼지국밥하면 누린내가 날 것 같아 먹지 않았는데 막상 찜질방에서 나오니까 이른 시간에 아침 식사가 되는 곳은 돼지국밥집뿐이었다. 일단 한번 먹어 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염려했던 것처럼 누린내는 나지 않았고 생각보다 감칠 맛 나는 게 시원하니 맛이 괜찮았다. 그렇게 아침 식사를 하고 부산박물관으로 갔는데도 시간이 일러 박물관 전시관은 문 열지 않아서 밖의 전시된 유물만 보고 옆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으로 갔다.
꽃술이 5개인 것을 보니 영산홍이다. 비슷한 철쭉은 꽃술이 10개라서 꽃술을 확인해 보면 구분할 수 있다.
유엔 교차로에 있는 기념물
부산박물관은 1975년에 착공되어 1978년 7월 11일에 개관되었다. 1995년 1월 1일에 부산광역시립박물관으로 개칭되었고 2002년 5월 3일에는 부산광역시립박물관이 부산박물관으로 새단장되어 개관되었다. 분관으로는 1984년 6월 25일에 6·25 전쟁 때 이승만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던 곳에 임시수도기념관이 개관되었다. 이곳에서는 피난 당시의 부산의 모습과 전 이승만 대통령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1996년 10월 5일에는 복천분관(부지 1만 7,041평, 건평 2,358평)이 개관되었다.
복천분관은 삼국시대 부산 문화를 규명하는 최대의 고분군인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을 전시하는 고고 박물관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2002년 4월 24일에는 동삼동패총전시관이 분관으로 개관되었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의 성격과 내용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그리고 2003년 7월 3일 부산근대역사관이 개관되었다. 부산근대역사관에서는 외세의 침략과 수탈로 형성된 부산의 근현대역사를 중심으로 개항기 부산, 일제의 부산수탈, 근대도시 부산, 동양척식주식회사, 근현대 한미관계, 부산의 근대거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만덕사 3층 석탑
조선(15~19세기) 석조 부도
고려(11~12세기) 석조 여래 입상
통일신라(9세기) 석조 여래 입장
조선(19~20세기) 장명등
조선(18~19세기) 문관석
조선(18~19세기) 문관석
조선(18~19세기) 문관석
통일신라 영암사지 쌍사자 석등
통일신라 석등
고려(10~15세기) 불상좌대
통일신라(9세기) 석등 부재
통일신라(9세기) 석등 부재
부산직할시 승격 기념상
조선(15~19세기) 석탑 옥개석
조선(18~19세기) 향로대
통일신라(9세기) 배례석
유원각 선생 매안 감고비(1906년)
호천석교비
서문외석교비
자헌대부 배신기처 열부 정부인 성씨 정려비(1942년)
조선(1731년) 동래 성인생문
조선(18세기) 비석 받침
조선(17~18세기) 이수
효암리 월경 전복 채취 금령 불망비
돌절구(20세기)
조선(19세기) 연자방아
조선(1774년) 동래 부사 이택수 선정비
조선(1683년) 약조제찰비(부산 기념물 제17호)
척화비
동래 남문비(부산 기념물 제21호)
조선(18세기 후반) 석조
조선 (20세기) 오층 석탑
조선(18세기) 석조
고려 후기(14세기) 돌쩌귀
조선(18~19세기) 돌쩌귀
통일신라(9세기)석정
동래부사 유심 선정비(부산 기념물 제8호)
외부 유물을 둘러 보고 뒤로 돌아가니까 주차장이 있는데 12지신 중에 소와 쥐?
박물관 왼쪽에는 숲이 있고 정자가 있어 쉼터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조선(18~19세기)문관석
대단한 생명력의 질경이
태산목(목련과)
호랑가시 나무
둥근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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