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담양 여행의 에필로그 불볕 폭염 속에서 강행한 무안, 담양 1무 2박 4일 일정을 마치고 이젠 집으로 간다. 한 달 넘게 방콕 생활하다가 더운 날씨에 다녀서인지, 하루 일정을 마치게 되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게 여행은 살아가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기에 몸은 많이 힘들어도 행복하다. 메타세쿼이아 길에..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5
이방인의 길에서 길 찾기 관방제림 끝 지점에 도착하여 이제 오늘 밤 쉴 곳 터미널 부근 대나무랜드 찜질방을 어떻게 가야 하나가 문제다.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이쪽에서 버스를 타고 나갈 수 있는지, 마침 두 아저씨가 평상에 앉아 계셔서 물어보니까 관방제림으로 되돌아 나가면 더 머..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4
천연기념물 관방제림 죽녹원을 지도를 보며 구석구석 둘러 보고 이제 관방제림으로 간다. 예전에 죽녹원을 왔을 때 징검다리 건너편이 관방제림인 것을 몰라서 징검다리 건너갔다가 되돌아 왔는데 그때 나무가 참 멋있다는 생각에 더 둘러 보고 싶었지만, 여행사의 단체 여행이라서 어쩔 수 없이 집합 장소로..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8.24
바람의 정원 담양 여행 코스 바람이 분다. 남녘땅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하늘을 배회하다 잠시 담양에 내려앉는다. 그것은 소슬하고 또 정갈하게 대나무 숲 사이를 지나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담양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누각과 정자들에 순수하고 무결한 흔적을 남긴다. 담양에는 비가 내린다고 했다. 날짜를 늦추.. 여행을 떠나요 201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