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는 청도군 운문면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560년(진흥왕 21)에 창건된 것을 608년 원광국사가, 신라 말기에는 보양국사가 중건하였다. 1105년(고려 숙종 10) 원진국사가 중창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당우 일부가 불탔고, 현재 대웅보전(보물 835)·작압전·미륵전·오백나한전·금법당·만세루·관음전·요사채 등이 있다.
경내에는 보물 제193호인 금당 앞 석등, 보물 제208호인 동호, 보물 제316호인 원응국사비, 보물 제317호인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18호인 사천왕석주, 보물 제678호인 삼층석탑,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가 있다.
처진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특성 때문에 매우 희귀한 편이다. 운문사 뜰 평평한 곳에 충분한 생육 공간을 갖고 넓은 수관을 가진 이 나무가 서 있다.
가지가 계속 밑으로 자라기 때문에 많은 받침기둥이 나무의 가지를 떠받치고 있으며, 전에는 반송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처진소나무라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로는 어느 대사의 삽목으로 생겨났다는 삽목전설(揷木傳說)이 있다.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이 나무에 12말의 막걸리를 물 12말에 타서 뿌려주는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대웅보전
응진전과 조영당
만세루
법륜상
불이문
꽝꽝나무는 잎의 크기는 작지만 두껍고 표면이 막질로 되어있어 열을 받으면 잎속의 공기 가 팽창하여 터지면서 꽝꽝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여 꽝광나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 트레킹 (0) | 2010.12.03 |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0) | 2010.12.03 |
청도 읍성 (0) | 2010.11.27 |
청도 와인터널 (0) | 2010.11.27 |
청도 니가쏘다쩨.떼루아 세트장 (0) | 2010.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