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청도 와인터널

智美 아줌마 2010. 11. 27. 21:39

 

 와인 터널은 원래 경부선이 지나가던 터널이었다. 1905년에 개통되었으나 입구까지의 경사가 워낙 급해 열차가 이 터널을 통해 고개를 넘어가려면 기관차 두 대의 동력이 필요했다고 전해진다.

1,015m의 이 터널은 1937년까지 사용되다가 1937년 근처의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고 철도 노선이 변경되면서 철도 터널의 기능을 상실했고, 그 뒤로 자동차 도로가 되었다.
이곳이 '와인 터널'로 재공개 된 것은 2006년 3월의 일이었다.

터널 내부의 온도는 15°C, 습도는 60~70%를 유지하고 있으며 와인 숙성에 있어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바탕으로 이곳을 와인, 특히 청도 특산물인 감을 주원료로 한 감와인의 명소로 만들기에 이른 것이다.

 

 

스페어 베터리도 방전 상태라 이 사진까지가 DSLR로 찍은 것 끝이다.

 

이젠 똑딱이 버젼 . .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운문사   (0) 2010.11.28
청도 읍성  (0) 2010.11.27
청도 니가쏘다쩨.떼루아 세트장   (0) 2010.11.27
청도 프로방스   (0) 2010.11.27
청계천 등불 축제 ②  (0)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