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안들어가 휭 ~ 한 등갈비 김치찜!!
내 생에 처음으로 끓여 본 등갈비 김치찜이다.
그저께 마트에 가니까 등갈비가
들어와 있어
싸가지와 장을 보면서
"등갈비 사다가 감자탕 함 해볼까?"
" 안당기는데 . . ."
안당기거나
말거나 할인까지 해주겠다고 해서 5천원 어치 정도 되게 담아 사왔는데
4인 가족 한끼 먹기에는 괜찮은 양으로
감자 몇개 넣고 끓이면
감자탕집에서 중자 크기 정도 양은 되는 것 같다.
우선 핏물을 뺀다고 한나절 물에 담가놓고 있다가
냄비에 붓고 고추장 큰한
숟가락, 양념 다데기 만들어 놓은 것도 큰한 숟가락,
마늘, 매실액기스 한숟가락 간장 한숟가락
그리고 김치 1/2 쪽 넣고 미리
재놓고 있다가 끓였는데
어라? 잡냄새도 안나고 맛이 그런대로 괜찮네.
아쉬운 것은 이틀 전에 감자가 싹이 나기에 몽땅 깎아서
쪄먹었다는 것!!
감자 사러 나가기 귀찮아 그냥 끓여서 고것이 쬐끔 아쉬웠다.
게시판 "요리조리" 1028번 글 "등갈비 김치찜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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