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별빛마을 포토랜드 거울 미로

智美 아줌마 2015. 10. 15. 20:00

별빛마을 포토랜드 입구 오른쪽에 거울 미로라는 건물이 있는데 입장료를 따로 4천 원을 내고 들어간다. 거울 미로를 만들어 놓은 곳을 가끔 가보면 출구 찾아 나오기가 만만찮다. 손으로 벽면을 더듬어 가며 출구를 찾다 보니 거울에 손자국이 남지 않게 입장할 때 일회용 비닐장갑을 지급하는데 나는 장갑을 끼고 있어서 비닐장갑은 끼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그냥 들어갔다. 여기저기서 출구 찾는 소리와 깔깔대며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미로 안에서는 서로 상부상조, 그쪽으로 가면 막혔어요. 이쪽도 아니야,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탈출을 도모한다. 어떤 관객은 1시간을 넘게 헤매다가 겨우 탈출한 사람이 있었다고 직원이 얘기해준다. 그렇게 헤맬 때면 점점 공포가 느껴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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