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민속박물관 앞 개천에 둥근 돌들이 널려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우리 나라 최초의 옹기 전문박물관으로 1991년 4월 고려민속박물관으로 설립되어, 1994년 3월 옹기민속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전시 공간은 옹기전시실, 민속생활용품 전시실 및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진다
굴뚝
관람객들이 만든 작품들
약연 : 약초를 가는 용기
맷돌
1층 진열품은 판매한다
B1층 전시실
굴뚝
술독, 술춘(술을 담아 운반하는 독), 소줏고리
장군들, 반장군(오른쪽) : 담겨지는 내용물에 따라 술장군, 똥장군, 오줌장군, 물장군
확독 : 보리를 갈거나 깨, 고추 등을 갈아 쓰던 그릇
2층 전시실
가마니 짜는틀
디딜방아
빗방울이 뚝뚝 . . .
지난 월요일에 가려다가 휴관이여서 못간 옹기민속박물관을 가봤다.
그런데 입장료가 3천원? 규모에 비해 좀 비싼 것 같다.
야외 전시장이 터가 넓지 못한 것도 좀 아쉽지만
가까이에 이런 박물관이 있다는 것만으로 좋다.
항아리가 다 항아리지 생각했는데
지역마다 모양새가 다 다르다는 것을 전시품들을 비교해 보고 알게 되었는데
중부지역은 일조량이 많지가 않아서 옹기의 입구를 넓게 만들고
영호남지역은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옹기의 입구를 좁게 만든단다.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③번 출구 → 120(간선), 153(간선) 버스 → 서라벌중학교 하차(10분소요) → 옹기민속박물관 길로 110m 진입
간선(파랑)버스 : 120, 144, 151, 153
지선(녹색)버스 : 1118, 1120, 1122, 1144, 1161, 1218,
1219
→ 서라벌중학교 하차 도봉01, 도봉02 → 옹기민속박물관 하차 → 옹기민속박물관 길로 110m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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