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도봉산 망월사

智美 아줌마 2009. 3. 14. 00:41

 

눈오는 날 사진 찍으러 망월사를 가려고 했는데 아코 ~ 눈오는 날 혼자 갔으면 큰 코 다칠 뻔 했다. 등산로가 잘 닦여져 있어 그리 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만한 길은 아니였다. 쉬엄쉬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올라갈 때의 느낌이 오랜만에 누리는 여유라고나 할까?

 

 

 

두꺼비 바위

 

바위가 갈라져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아직도 곳곳에는 겨울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닭발? 공룡발?

 

망월사는 신라 때인 639년(선덕여왕 8)에 해호화상(海浩和尙)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했다. 절의 이름은 대웅전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태자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한다.

천봉당태흘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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