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내 귀는 작은 소라껍질

智美 아줌마 2009. 3. 28. 00:12

 

 

    심심해서 내 귀를 찍어 보았다.
    어려서 부터 주변 사람들이 내 귀가 참 예쁘게 잘 생겼다고들 하였지만
    나야 내 귀를 볼 수가 없으니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 . .
    오잉? 정말 . . . 잘 ~ 생겼다. ㅎㅎㅎ

    내 귀는 소라껍질.
    바다의 소리를 그리워한다. . . 장 꼭또


    장 꼭또는 1889년에 태어나 상류 사교계의 환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일곱살의 나이로 일찍 시단에 등장한 그는 피카소, 디아길레프, 모딜리아니 등과 사귀며 입체파적 미학을 시에 옮겨 씀으로써 새롭고 기발한 환상의 예술 형식을 만들어 냈다.

    말년에는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 `시의 왕'으로 추대되는 등 명예를 누리다가 63세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시집으로 (평조곡) (시집),소설 (사기꾼 토마) (무서운 아이들),희곡 (에펠탑의 신부) (목소리) (지옥의 기계),평론집 (직업상의 비밀) (살기의 어려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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