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는 전북 고창, 전남 해남, 완도, 강진, 여수, 광양, 경남 거제,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활엽 소교목이다. 섬에서 자라는데 동쪽으로는 울릉도, 서쪽으로는 대청도까지 올라간다. 육지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의 것이 가장 북쪽이고, 내륙에서는 지리산 산록에 위치한 화엄사 경내에서 자라는 것과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의 선운사 경내에서 자라는 것들이 가장 북쪽에 위치한 것이다.
병솔나무는 병을 닦는 솔같이 밀생하며 붉은 홍색으로 핀다. 길게 눈에 보이는 것은 수술대이다. 수술대는 2~2.5㎝ 정도 길며 실제 꽃은 작고 원통형으로 개화기는 6월이다. 직사 광선을 좋아한다.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타즈마니아로 20~30종이 난다.
부겐빌리아는 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3개의 포에 싸인다. 포는 자줏빛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꽃처럼 보이며 그 안에 들어 있는 꽃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2종이 주로 재배된다.
퍼플자스민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식물체에 향은 없지만 꽃이 화려해서 관상가치가 높으며 비교적 기르기도 쉽고 아주 잘 자란다
하늘화초고추는 왜성종으로 15~20㎝ 정도 자라며 분지가 잘 되어 넓게 퍼져서 자란다. 잎은 약간 좁고 길쭉한 피침형이며 꽃은 작고 흰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핀다. 과실은 원추형으로 5~8㎝ 정도 된다. 열매는 처음에는 황록색으로 달려서 보라색으로 변하며 후에 익으면 주홍색으로 변한다. 과실 고추는 빳빳이 하늘 위로 향하여 자란다. 원산지는 중앙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약 20~30종이 난다.
유자나무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이다. 한국에는 840년(문성왕 2)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 널리 퍼졌다고 한다. 《세종실록》 31권에 1426년(세종 8) 2월 전라도와 경상도 연변에 유자와 감자를 심게 한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재배시기는 세종실록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추정된다. 유자는 열이 나는 사람이나 기운이 약하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피해야 하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감기, 신경통, 풍의 치료와 예방에 유효하며 암예방 효과도 있다.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류머티스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은 얼려 진공건조한 뒤 즉석식품으로 이용하거나 가루를 내어 향신료로 쓰고, 종자는 기름을 짜서 식용유나 화장품용 향료로 쓰거나 신경통·관절염 약으로 쓴다.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기관지 천식과 기침·가래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쿠페아, 지난번에 갔을 때도 이름표가 없어 궁금했는데 이번에도 이름표가 없어 얘 이름 찾으려고 한참을 검색했다. 나, 검색의 달인!!
란타나는 한국에는 1909∼26년에 들어와서 온실에서 키우고 있다. 정원수로 흔히 심지만 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는 잡초로 취급받는다. 잎에는 키니네와 같은 경련성의 성분 란탄닌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은 기관지 질환, 눈병, 해열에 사용된다. 해독성을 가진 뿌리는 위통이나 복통, 해열에 사용한다.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꽃기린은 마다가스카르 원산의 관상 식물로,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는 높이 2m 정도까지 자라나 관상용은 보통 높이 30∼50cm이다. 덩굴처럼 자라며 줄기는 어두운 갈색으로 가지를 많이 친다.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데 몸에 해로우므로 눈이나 상처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얘는 무슨 난인지 모르겠고 . . .
아이리스
이화원 일원지의 단풍나무, 가을엔 빨갛게 물든디.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다. 자라섬은 섬을 마주하고 있는 두 개의 산봉우리가 자라 형상을 하고있어 이 자라가 바라보는 섬이라는 의미에서 자라섬이 되었다. 이런 이름이 생기기 전 '중국섬'이라고 불렸다는데, 해방 후 중국인들이 섬에서 수박과 참외 농사를 지었기 때문이라 전해진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쇠별꽃은 작은 별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고 계아장, 번루, 콩버무리라고도 한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나물로 먹으며, 북반구의 난대에서 온대, 그리고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포도 울타리 터널이 진짜 길다. 자라섬 한 쪽에 길게 만들어져 있어 한참을 걸었다.
팥알 크기로 자란 아기 포도, 지금은 제법 송알송알 커 있겠지?
붉은인동은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자라섬 속의 작은 섬
패랭이꽃은 석죽화, 대란, 산구맥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사철패랭이는 꽃이 연중 피는데 빛깔은 짙은 홍색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일본에서는 도코나쓰라고도 하는데, 꽃이 계속 피기 때문에 항상 여름이라는 뜻이다. 이 패랭이꽃이 사철패랭이꽃인 것 같다. 가을될 때까지 계속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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