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포천 허브 아일랜드

智美 아줌마 2008. 9. 7. 03:38

 

경기도 포천 산자락 삼정리에 자리잡은 허브 아일랜드는 수도권 일대에서 규모가 큰 허브 농장이다.
200평의 실내식물원과 5000여 평에 이르는 야외정원에 허브를 직접 볼 수 있는 영농체험시설 5개와 허브가든, 허브하늘정원, 아로마 테라피 체험실, 허브샵, 허브공방, 공연장, 미니동물원 등에 이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허브레스토랑, 허브갈비집, 허브베이커리, 허브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어 허브를 이용한 갈비와 양식, 빵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테마 별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테마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의 관광농장으로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먹고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침구류, 안대에서 허브차, 허브 소금, 허브 오일까지 수백 종의 다양한 허브 제품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파스텔톤의 분홍실, 파랑실, 보라실 . . .등의 레스토랑 객실이 있는데 테이블이 각 방마다 6개씩이여서 모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물에 뜨는 과일 향비누] 다양한 허브 아로마 상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진열을 해놓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사진 촬영을 금하고 있어 찍지를 못했다.

 

버스에서 내려 실개천을 따라 300m쯤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고 (입장료 3,000원) 언덕위로 올라가면 환상적인 허브 동산이 나온다. 그동안 가보았던 허브 농원 중에서 가장 크고 예쁘게 꾸며져 있는 것 같았다.

 

 

 

▶ 찾아가는 길 : 대중 교통 이용시 전철 1호선 소요산역 하차(의정부에서 35분 소요)
소요산역 건너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57번(신북 온천 방면) 타고 허브 아일랜드 앞 하차 (20분 소요) 도보 5분 허브 아일랜드 매표소

57번 버스는 소요산역에서는 매시 50분경 (1시간 배차)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매시 40분경인데 허브 아일랜드에서 막차가 6시 40분 ~ 50분 경에 오기 때문에 미리 나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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