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미8군 & 전쟁기념관

智美 아줌마 2008. 9. 13. 03:00

 

[미8군내 클럽 앞에서]
미 8군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기원은 한국전쟁 때 부터이다. 당시 예하에 3개단과 8개 사단을 두고 한국전쟁의 유엔군 지상군을 지휘 하였다. 또한 한국전쟁을 이끌었던 미 8군의 사령관인 밴플리트 대장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지금은 말들이 많지만 이러한 좋은 관계에서 출발한 미 8군 사령부는 전쟁이 휴전으로 접어들자 한국을 지키기 위해 계속 주둔하였고 주한미군 육군은 바로 미 8군을 뜻하는 것으로 크기가 304만 6000 평방 미터이다.

미8군 내 클럽에 가서 스테이크를 사줘 맛있게 먹고 여기 저기 둘러 보았는데 그 안에 학교, 병원, 야구장등을 비롯해서 편리 시설들이 다 되어 있어 밖으로 나올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았다.
미8군 내에서는 미국법에 의해 관리가 되고 있으며 미국의 한가로운 한 동네를 옮겨 놓은 것 같았는데 의외로 내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전쟁기념관은 전쟁에 관한 사적과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호국 자료의 수집·보존·전시,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배양, 선열들의 호국 위훈 추모를 목적으로 1990년 9월 착공해 1993년 12월 완공하고, 1994년 6월 10일 개관한 기념관이다.
연건평 2만 5천 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호국추모실·전쟁역사실·한국전쟁실·해외파병실·국군발전실·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다

 

 

 

 

미8군내 스타벅스,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 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
6호선 삼각지역 11,1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
1호선 남영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거리

버스는 전쟁기념관 정문/후문앞, 국방부 앞에서 내림
정문 0013, 0015 - 초록지선, 110, 730 - 파랑간선
후문 151, 152, 504, 605, 750, 751, 752 파랑간선
9502 - 빨강광역, 용산03 - 초록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