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살다 별 꼴을 다보네

智美 아줌마 2013. 5. 27. 15:15

5월도 다 가고 있고
벌써 여름이 온 것같이 덥지만
5월이 가고나면 여름이 시작되는데 하고는
게시판 메인을 틈나는대로 미리 하나씩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자료 뒤져가며 바꾸고 있었다.

중간 중간에 읽지 않은 글이 올라와 있나  확인을 하는데
야리꾸리하니 요상스런 글이 올라와 있네.
뭐여? 어떤 미친 년이 바람방같이 고귀한 카페에 오물을 놓고 간겨?
뭐 이 딴 년이 다 있어?

woo c ~ 욕 나오네 욕 나와.
그렇게 오물 갖다 놓고 바람방에 가입 신청까지 했어야.
감히 바람방이 어디라고 걸레같은 년이 가입 신청을 해?
바로 영구 제명 처리를 했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불건전물 게시자로 신고 하고
프로필을 들어가보니
워매 ~ 자기 프로필에도 도배를 해놓고
카페 가입은 줄줄이 하고는
가입 된 카페에도 도배하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세이 사진 이벤트 등산 코너에까지 올려 놓았다.

얼 빠진 남자들 뭐가 궁금한지
그 미친년 프로필 방문한 숫자가 2명이더니
금새 몇 십 명으로 올라가고
실컷 글 도배 해놓더니 나가고 없다.

참나, 살다 별 꼴을 다 보네.
바람방 운영 6년이 넘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이런 ~ 재수 없는 뇬을 봤나. 또 왔다 갔네.
요즘 불경기다 하니 미친 뇬도 돈벌이가 시원잖은가
감히 바람방이 어디라고 오물통을 자꾸 갖다 놓는겨?
올린 글 내리고 프로필에 가서 블랙 등록하고
고객센터 폴리스에 신고 해놨다.

아, 도대체 왜이러고 사나?
밑천없이 쉽게 즐기면서 벌어 먹을 수 있는게 몸둥아리 장사라고는 하지만
나이 오십이나 된 여자가 저런 생활을 하고 산다니 이해불가다.
하긴, 남의 아이디를 쓰는 여자니 실제 나이는 알 수 없겠다.

그렇게 직업으로 몸둥아리 장사하다보면
그 짓거리하는 것도 지겨울텐데
완전 섹녀인지 아니면 돈버는 목적으로 오만 남정네들을 상대하는 것인지
그런 생활하다보면 저 여자도 병 걸릴지도 모르고
상대 남자들 또한 별별 남자 다 상대하는 여자랑 그 짓거리하면
병걸릴지도 모르는데 그런 염려들은 안하는지.

이 남자 저 남자하고 그 짓거리하는 여자 더럽다는 생각이 안드나?
독신남들이라면 병 걸리든 말든 알바 아니지만
가정 있는 남자라면 집에 아내는 무슨 죄인가
에구 ~ 오지랖 넓은 벤다 별 걱정을 다한다.
그런 인간들은 그렇게 살다 뒈져라 하면 될 것을 . . . ㅎㅎㅎ

2013년 5월27일

'내가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왔어요? 황당한 질문  (0) 2013.06.23
이럴 수가 함정이?  (0) 2013.06.17
곰배령에서 보물 찾기  (0) 2013.05.23
산행 중 119 SOS 칠뻔 했다  (0) 2013.05.12
웃을 일이 아녀  (0)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