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새벽 전주역 여행 가는 전날엔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늘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에 길을 나서게 된다. 오늘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뒤척거리며 잠 못 이루다 남들 자는 새벽 3시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길 떠날 준비를 한다. 여름 같지 않아서 초겨울 새벽은 밤이 깊고 어둠이 짙다. 용산..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