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싸움닭을 만나다.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솔직히 아무리 말을 잘한들 빚을 탕감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그만큼 말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그런 말이 나왔으리라. 정말 살다 보면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조심스럽게 잘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내가 사는 이야기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