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요선암 선돌에서 나와 고선생님이 잘 아신다는 묵밥 집으로 점심 식사 하러 간다. 차 안에서 보는 길이 예쁘다. 터널도 지나가네. 하늘엔 구름이 둥실둥실, 길가에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저 앞에 보이는 산은 무슨 산일까? 묵밥 집 도착, 명암을 챙겨 왔는데 안 보이네. 방 안의 토속품들이 정겹다..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