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너 보러 다시는 안 가고 싶어. 2009년 5월 강원도 여행 중에 들른 설악산 등산 장비는커녕, 불망 레이스 셔츠 차림에 운동화 신고 물이나 비상식량도 없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렇게 처음 설악산과 연을 맺게 되었다. 산에서의 거리 개념이 없던 시절, 흔들바위까지 1, 5km, 울산바위까지 또 1. 5km면 얼마 안 되잖아? 자동..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