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김치 담그느라 어제, 영화 나비잠과 오페라 카르멘을 예매해 둔 것을 깜박하고 뒹굴다가 재래시장 가서 김치거리나 사서 김치나 담자 하고 일어났더니 오, 마이 갓 ~ 오후 1시가 다 되어 가는데 예매한 영화는 2시 월드타워까지 1시간은 걸리는데 언제 준비하고 가냐? 초초 스피드로 대충 찍어 바르고 날.. 내가 사는 이야기 2018.09.10
흠벅 비를 맞고 싶을 때가 어렸을 때는 비 오는 날 빗속을 뛰어다니며 놀았던 때가 있었지요. 비 맞은 생쥐 꼴을 하고도 뭐가 그리 재미있던지, 아이들과 빗속을 뛰어다니던 때가 가끔 생각나 그립습니다. 나이 든 어른이지만, 지금도 가끔 비를 맞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이런 모습으로는 말고요. ㅎㅎㅎ 내가 사는 이야기 2018.08.26